車애프터마켓 축제 ‘서울오토살롱’ 개막…"튜닝 접하는 기회의 장"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한국 자동차튜닝산업은 향후 8조
원대 산업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1만 7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경제·사회 발전에 안팎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멈춰 있던 자동차 산업 성장동력에 ‘튜닝산업’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등장해 세계적으로 앞서는 고부가가치 신기술
확보, 수출, 고용창출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간 자동! 차 튜닝산업은 협회를 비롯한 각계의 노력으로 산업군 및
직업군 신설, 자동차 튜닝사 자격제도 시행(3회),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명장의 직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루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
자동차 매니아 및 애호가들을 위한 자동차 축제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본격
개막했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2018 서울오토살롱’ 전시행사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약 118개사
참여, 1002개 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이날 오전에 진행한 개막식에는 행사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 정책국장, 국토교통부
박대순 자동차 정책과장, 주관사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김필수 회장,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 서울메쎄인터네셔널 박병호
대표이사,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등을 ? 廚沌?행사 참여 업체 및 지자체 인사가 참여해 커팅식을 진행했다! .
올해 16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렌드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올해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엘제이모터스와 자동차 배터리, 휠 그리고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주요 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인디고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성우그룹, 국내 1위 알루미늄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 세계 틴팅필름
판매 1위의 루마필름 등 다양한 분야의 협찬사가 확정됐다.
또한, 세차놀이문화를 이끌어낸 카테인먼트 ‘워시홀릭(WASHHOLIC)’과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 동호회가 함께 하는 ‘워시홀릭 카페 라운지’ 부스를
열어 볼거리를 더했다.
2018 서울오토살롱에는 튜닝파츠, 카케어 용품, 전장제품 및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액세서리와
함께 전문 튜닝샵 및 멀티 시공샵에서 출품하는 튜닝카, 오토라이프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다양한
서비스, 캠핑카, 튜닝카, 슈퍼카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및 색다른 자동차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포럼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엠마(EMMA)가
홍보부스 운영 및 룰 세미나를 동시 ? 냉例纛막館?카
오디오의 진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등의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행복을 위한 소비 및 취미생활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레트로핏, 카오디오, 캠핑 등 차와 연계된 다양한 취미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제품 및 튜닝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친환경차인 전기차도 전시할 계획이며, 자동차 튜닝샵
프랜차이즈 덱스크루와 함께 튜닝 스쿨도 진행한다.
김필수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장은 "튜닝매니아 뿐 아니라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라도 ! 행사를 즐기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기는 전시회로 꾸려진 만큼 단순히 보는 재미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튜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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